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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달 쯤에도 포스팅 했지만, 몇 개 사를 Try 해왔습니다. 그래봐야 몇 개 안됩니다만...^^
일단 김국현 님이 이야기하신대로 먼저 이상계부터 시작했습니다. (참고 URL :http://www.zdnet.co.kr/itbiz/column/anchor/goodhyun/0,39030292,39146839,00.htm)
진짜 이상계일까? 라는 의문도 들었습니다만, 적어도 꿈을 소비하는 곳이라는 것은 이견이 없었습니다. 다들 그렇게 생각하시는지는 모르겠군요.

사실 이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몇 번의 제의가 있긴 했습니다. 아...이 글을 읽는 분 중에서는 거기 있던 분들이 볼 수는 있겠네요. 특히나 K 부서장, K 차장님에게는 상당히 죄송스럽다는 맘이 듭니다. 제가 그 곳 사정을 워낙 잘 아는 만큼 왜 나를 필요로 하는지가 머리 속에 휜히 그려집니다. 가뜩이나 중소기업에 사람도 없고, 사람도 잘 안 온다는 사실을 잘 알고는 있습니다만, 제 꿈이 있고, 제가 생각한 커리어 패스가 있으니까요. 아마 제가 주저한다는 사실 정도는 이미 눈치채셨을 겁니다. 어쨌든 왠지 모를 미안함이 ^^::::

뭐 여튼 일단 N, D 사와 또다른 하나, 그리고 likehood 님 소개로 어쩌다 보니 M사에 넣어본 정도이니 대략 4개 정도 이력서를 넣어봤네요. 그 외에 태권브이님이 계신 S사(정말 브이님 밑으로 가고 싶었습니다 ^^)와 피망으로 유명한 그 동네도 한번 생각 중이었습니다만 당장 뽑질 않으니 어쩔 수 없더군요. 그나저나 요새 S사 empas 합병 후 뒷 정리로 시끄럽죠?

이전 포스팅에도 했던 대로 NHN 에 가장 먼저 이력서 넣었고, 결과도 가장 좋게 나왔네요.
D사는 최근에 했는데, NHN이 되어서, 귀차니즘이 발동 ㅎㅎㅎ 서류 합격했지만 셤 친다고 그것도 경력자
따로 친다고 하니 왜 일케 귀찮던지 ㅎㅎㅎ 안간다고 해버렸네요.

쭉 생각해보니 9월 중순 쯤 서류 넣어서 대략 3주 후 1차 면접, 2주 후 2차 면접, 2차 면접 다음날 이메일로 합격 통보...대략 한달 반 정도 긴장, 초조, 불안이라서 덕분에 살도 좀 빠지는 좋은(?) 부수효과도 얻었습니다. 물론 포스팅도 거의 못하는 나쁜 부수효과도 있긴 했지만요.

NHN 면접 보시는 분들을 위해 대략 면접이 어떻게 되었는지 설명드리자면...(경력자만 해당합니다.)

1차면접 때는 주로 자신의 경력을 설명하는 시간이 반 정도 됩니다. 약 총 30분 중 15분 정도죠.
경력 위주의 자기 소개 대략 1분 정도 후 각 프로젝트에 대한 검증이 들어갑니다. 저는 면접관 4명과 저 혼자의
싸움이어서 나름대로 무지 스트레스 받았습니다만, 다행히 답변 못한 적은 없었습니다.
글고 검증 후에는 저의 경우는 회사에서 품질 개발에 대한 노력은 무엇이었는지, 개발에서의 중요한 원칙은 뭐라고 생각하는지 정도 물었습니다. 대략 이 정도까지 20~25분 정도 걸렸습니다. 그 외에 취미가 먼저, 최근에 읽은 책 같은거 묻는 소소한 인성 질문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면접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언제쯤 출근 가능한지도 물을 수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통과할 지도 모르겠다는 감을 잡았죠 ^^:

그리고 피말리는 기다림이 시간이 흘러흘러 대략 10일 정도 후에 저녁쯤 2차면접 보러오라고 해서 갑니다.
역시 면접관 3~4명 있고 혼자 들어갑니다. 언뜻 봐도 높으신 분들이라는게 보입니다. 센터장 님도 오셨는데,
제가 들어가기 전에 피곤하다고 면접에 참여하지 않으셨네요. 이게 행운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질문은...주로 개인에 대한 겁니다. 취미 같은 것도 묻고, 윈도우 개발자를 뽑는데, 니가 면접관이라면 어떤 질문을 던질 것인지도 물었습니다. 유닉스 경험은 해봤는지도 묻고, 32->64 비트 포팅 경험을 묻고 그에 대한 설명을 하라고도 했습니다. 대부분의 질문은 한 분이 다 물으셨고, 나머지 두 분은 한 말씀도 안하시더군요.
아 가장 젋은 분이 딱 한마디 했었습니다. NHN 직원 추천이라고 되어 있는데 누구 추천이냐고 물은 정도? ^^
이 때도 언제 출근가능한지, 경력은 얼마나 인정되는지 정도도 얘기해서 혹시나 하는 감이 있긴 했습니다만 또 모르니까 했지만 역시나...ㅎㅎ

뭐 저의 면접 경험은 이 정도입니다. 참고로 제가 봤던 곳은 시험은 안 쳤습니다만, 칠수도 있습니다. 또는 1주일 동안의 과제를 내어 줄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과제 얘기는 최종때까지 없었습니다 ㅎㅎㅎ 다행이라는..

글고 최종 합격 통보는 2차면접 다음날 저녁쯤에 왔습니다. 부서에 따라서는 더 길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그 다음 주 정도 되서 처우 협의 오라고 합니다. 뭐 제도 설명하고 연봉협상과 입사일 결정 정도가 다입니다. 대략 2시간 정도 걸렸네요. 대략 30명 정도 오셨는데, 최근에 경력자 모집이 많은 것 같습니다. 신입 공채도 최근 진행 중인데, 얼마나 뽑을려고 하는지 조금 궁금하긴 합니다. 제가 갔을 때 한가지 좋았던 건(?) 바로 제 옆에 미모의 여자분이 계셔서 기분이 정말 좋았다는 ㅎㅎㅎ ^^::

기다리고 있으니 바이올린 동호회인지 연습하는 소리도 들리고 분위기 좋았습니다. 다만 좀 지루했을 뿐..^^
여튼 이 정도입니다. 당장 입사는 아니고 한 달 후에 들어갑니다.

남들이 좋다는 회사...저도 한번 가봅니다. 진짜 좋은지는 들어가야 판단이 되겠지만, 한번 이런 경험 해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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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codewiz| 2007/11/02 22:4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와... 형 추카해용.
IT 업계 인재의 블랙홀이라는 NHN에 입성하셨군요.
NHN에도 이제 PNU 동호회도 하나 만들어도 되겠는데요 ㅎㅎ
이제는 쏘는 일만 남았네용. ^^;;

앞으로 블로그에 NHN 라이프 간간히 올려주세욥...
이뿐 간호사는 없는지 등등... ㅋㅋㅋ

아리따운 처자는 니코틴x100의 효과가 있죠.
가끔 너무 아리따우면 역효과가 나기도 하지만 흐흐~~~
BlogIcon snaiper | 2007/11/03 08:23 | PERMALINK | EDIT/DEL
글게 생각 외로 울 학교 사람이 많아서 모임이라도 만들어야 할 듯 한데...ㅋㅋㅋ 아마도 벌써 있을지도 ^^
쏘는 건 11월달에 한번 보자...안그래도 방 좀 구해야 하거든...

그 처자는...순간 회사에 대한 충성도 상승의 효과가 ㅋㅋ 근데 담배도 안 피면서 니코틴 X 100 효과가 있는건 어떻게 아는거야? ㅎㅎ
bobbob| 2007/11/02 23:0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축하드립니다. ㅎ
BlogIcon snaiper | 2007/11/03 08:20 | PERMALINK | EDIT/DEL
ㅎㅎ 감사합니다.
bobbob| 2007/11/03 09:4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참.. -_- iocp강좌를 두번썼다고 헤깔린 이유를 찾아냈습니다.
devpia 내에 gamedevlopment 마을에 있던 최인호님의 강의를 본 것을 이기탁님의 것으로 착각했군요.. ;;;;;
BlogIcon snaiper | 2007/11/03 09:50 | PERMALINK | EDIT/DEL
아..그렇군요 ^^ ㅎㅎ 최인호님 강좌도 명 강좌이죠...
cyberyoshi| 2007/11/03 16:0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 형 축하해요. 성훈이한테 들었어요~
능력있는 사람은 결국 좋은 곳에 있게 되는군요 ㅋㅋ
형의 모습이 저에게 도전이 됩니다.
네이버에서도 즐프하시길~ ^^
BlogIcon snaiper | 2007/11/03 19:22 | PERMALINK | EDIT/DEL
오..정훈 올만..그리고 감사
ㅎㅎㅎ 언제 한번 보자..그 동네는 무지 바쁘겠지만
얼굴 한번 볼 시간 정도 내주라...서울 올라가기전에
한번 봐야지
BlogIcon Lyn| 2007/11/04 01:3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역시 실력이 좋으시니..

그런데에도 지원을 해 보시는군요 ㅠㅠ
BlogIcon snaiper | 2007/11/04 12:34 | PERMALINK | EDIT/DEL
실력과는 관계가...^^ 걍 한번 해본거죠.
맑은향기| 2007/11/04 14:5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입사 축하 해요~~~~~~~
BlogIcon snaiper | 2007/11/05 10:27 | PERMALINK | EDIT/DEL
ㅎㅎㅎ 완모님 감사합니다 ^^
BlogIcon rockenrollz| 2007/11/04 20:53 | PERMALINK | EDIT/DEL | REPLY
블로그에 다시한번 축하...ㅋㅋ
BlogIcon snaiper | 2007/11/05 10:27 | PERMALINK | EDIT/DEL
^^ 감사
이광진| 2007/11/05 15:4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축하해요~~~~
서울와서 봐요...
BlogIcon snaiper | 2007/11/05 16:12 | PERMALINK | EDIT/DEL
ㅎㅎㅎ 네 감사합니다.
서울서 뵈요.
BlogIcon drvoss| 2007/11/06 23:0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와.. 경사네요. 축하 드립니다. ^^ 이제 어느정도 지름신을 소환해도 되겠군요. 시애틀의 가재도 부담없이 잡으러 가실 수 있겠군요!!
역시 N사는 인재 블랙홀이 맞기는 맞나 봅니다. 모든 인재는 빨려들어 가는게 맞나봐요. 재밌고 행복한 새로운 장소가 되시기를 소망하겠습니다. ^^
BlogIcon snaiper | 2007/11/07 02:17 | PERMALINK | EDIT/DEL
ㅎㅎㅎ 감사합니다 ^^ 그나저나 시애틀 가재 쏘라는 말씀이죠? ㅎㅎㅎ까짓거 쏘죠 ㅎㅎ
BlogIcon 백탄왕| 2007/11/08 09:2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축하드립니다.! 녹색 버스가 다닌다는 그 회사에 입사를 하시다니~! 부럽습니다.~!!!
경력만 쌓여가고 실력이 안느는ㅠ_ㅠ)/ NHN story 많이 올려주세요~ 자주 찾아오겠습니다.!! ^^
다시한번 입사 축하드립니다~
BlogIcon snaiper | 2007/11/08 09:25 | PERMALINK | EDIT/DEL
^^ 감사합니다. NHN Story는...입사해봐야
알겠지만 최대한 노력해보겠습니다.
신참 개발자의 서바이벌 스토리가 될지도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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