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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웹 서핑하다...
좋은 글은 읽고나면 불편한 느낌이 드는 글입니다. - 아동문학가 권정생
라는 글을 보았다. EBS 에서 하는 지식e 에서 나온 동영상 중에 나왔던 말이다. - 그나저나 그 프로그램은 정말 마음에 든다. 자주 자주 보았으면 하는데, 맞춰보기가 쉽질 않다 ㅠ.ㅠ -

 그러고 보니 정말 마음에 들었던 글들은 다들 불편한 느낌이 들었던 거 같다. 이전에도 포스팅했던 징기스칸의 말은 정말로 기억에 많이 남았다. 진정한 삶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글이다. 이런 글들은 정곡을 찌르고 어떤 때에는 상처가 되지만 그게 새 살을 돋우고 새로운 것을 시작하게 하는 뭔가가 되는게 아닐까?

 글도 글이지만 가끔은 이런 불편한 느낌이 들게 하는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도 좋은 일인 것 같다. 자신의 약점과 장점을 얘기해주는 사람 말이다. 이전 회사의 팀장님도 이런 역활을 해주셨고, 내가 아는 몇몇 절친한 친구들도 이런 부류이다.  누구나 자신의 약점을 듣기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게 자신이 앞으로 살아가기에는 많이 도움이 된다. 뭐 누구라도 아는 내용이기 하지만 사실 왠지 불편한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다.

 그러고 보니 그저께 보았던 "NHK에 어서오세요" 라는 애니메이션이 생각이 난다. - 아 만화도 있다 ^^ - 이 애니를 모르는 사람을 위해 잠시 설명하자면 주인공이 히키코모리(1년이고 2년이고 계속 방구석에 처박혀있는 운둔형 폐인을 말한다.)이지만 이를 서서히 벗어나는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결론은 폐인이 되는 이유는 일을 안해도 의식주가 해결되기 때문에 집에 쳐박혀 있다는 게 결론이다. 시간나면 한번쯤 보는 것도 자신의 삶을 한번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어 주지 않을까 싶다. 물론 자신이 정말 Active 한 삶을 산다는 사람은 제외다.

 이 애니 거의 마지막 쯤이었던 것 같은데, 인터넷 악플러에 대한 얘기가 잠시 나왔다. 악플을 다는 이유는 자신이 악플의 대상이 되는 사람보다 낫다는 것을 인식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자신이 그다지 잘나지 못하고, 못난 사람이라는 인식하지 않을려고 한다는 심리에서 나왔다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현재의 모든 키보드 워리어들은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찾아서 위안 받을 것이 아니라, 불편하겠지만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자신의 삶은 낫게 할 궁리를 하는게 더 어떠할까? 그 분들은 이런 점을 한번 생각해봤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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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TohnoLyn| 2007/08/10 15:3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

너무 어려운 글이에요 T.T
BlogIcon snaiper | 2007/08/10 18:45 | PERMALINK | EDIT/DEL
ㅎㅎㅎ 저도 어려운 글을 싫어하기 때문에...어렵게 쓰려고 하지는 않는데...그래도 어려웠나요? 그냥 내용 가는데로 읽으시면 될텐데요 ^^::
BlogIcon rockenrollz| 2007/08/12 16:12 | PERMALINK | EDIT/DEL | REPLY
너무 어려워요...ㅡㅜ
BlogIcon snaiper | 2007/08/12 21:59 | PERMALINK | EDIT/DEL
뭐가 어렵냐...그냥 읽으면 되지..
복잡하게 생각할 것도 없구만
얼음공주| 2007/08/21 15:35 | PERMALINK | EDIT/DEL | REPLY
블로그 구경잘 하였습니다. 블로그에 필요한 동영상, boom4u.net 도 구경 오세요~~
BlogIcon snaiper | 2007/08/22 15:12 | PERMALINK | EDIT/DEL
방문 감사합니다...
BlogIcon drvoss| 2007/08/22 09:5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 문장입니다. 평소에 그렇게 비슷하게 느끼고는 있었는데, 한문장으로 딱 보니 공감이 심하게 갑니다. ^^
BlogIcon snaiper | 2007/08/22 15:13 | PERMALINK | EDIT/DEL
^^ 네..지금까지도 좋은 문장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꼽씹어 볼 수록 좋네요
BlogIcon The Alchemist| 2007/08/23 10:44 | PERMALINK | EDIT/DEL | REPLY
결론은 폐인이 되는 이유는 일을 안해도 의식주가 해결되기 때문에 집에 쳐박혀 있다는 게 결론이다. -> 호주의 많은 청년층이 일을 안하고 서핑만 하면서 국가에서 나오는 지원금만 받아먹고 산다더군요. 그러기 위한 대부분의 돈은 이민해온 열심히 일하는 아시안들이 메우고요.(물론 호주도 아시아입니다만) 선진국의 구조도 결코 바람직하지만은 않다는 걸까요? 아니면 열심히 하지 않아도 될 자유가 있다는게 중요한 걸까요? 학교에 입학하자마자 경쟁으로 내몰리는 아이들을 생각하면 안스러워서.. 이 치열한 경쟁 사회역시 바람직한 방향은 아닌듯 합니다. -> 오프토픽이군요. ㅎㅎ
BlogIcon snaiper | 2007/08/23 14:10 | PERMALINK | EDIT/DEL
어떤 제도나 장단점이 있긴 합니다만...호주의 그 제도는 장보다는 단이 많아 보이는군요.
차라리 경쟁하는게 나아보입니다. 인간은 노는 동물이 아니니까요.
BlogIcon TohnoLyn | 2007/08/27 16:32 | PERMALINK | EDIT/DEL
호주는 오세아니아가 아닌가요? `-`;;;
BlogIcon snaiper | 2007/08/27 20:19 | PERMALINK | EDIT/DEL
글고보니 호주 아시아가 아니었군요. 축구만 아시아 예선에서 뛰는거였죠...
BlogIcon ohyecloudy| 2007/08/24 10:2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 글은 불편한 느낌을 준다." 뭔가를 계속 생각하게 하는 문장인거 같습니다.

전 지식e 를 챙겨보기가 너무 힘들어서 인터넷으로 보는데, 만약 모르셨다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링크 남깁니다.
http://www.ebs.co.kr/homepage/jisike/year_group/year_index.asp?gubun=&gno=&y=&order=&col=&str=&curPage=7&page=7
BlogIcon snaiper | 2007/08/24 12:07 | PERMALINK | EDIT/DEL
아 링크 감사합니다. ^^
이제 제대로 챙겨보겠군요 ^^
BlogIcon 연파랑| 2007/08/25 01:3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글이네요- 사실 듣기에 불편한 말이 발전에 더 많은 도움을 주는 법인데,
자존심이라는 놈이 버티고 서서 그말을 가로막아버려서 문제예요 ㅡㅜ
이 문장은 기억하게 있어야겠네요!! ㅎㅎㅎㅎ
BlogIcon snaiper | 2007/08/25 13:27 | PERMALINK | EDIT/DEL
감사합니다 ^^
사실 그렇죠. 발전에 도움되는 말인데, 결국 누구나 불편한 건 싫어하니까요...인간의 본질상 어쩔 수 없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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